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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 April 2015에 김정근 에 의해 제출됨

세운사연구회 상반기수련회를 4/10-4/11 전남 보성에 있는 정길상 선배님이 계시는 '정씨고택' 다녀왔습니다.
수백년 된 나무와 집 그리고 화창한 봄날 홍도나무에 붉은 꽃이 만발한 빨찌산분들의 아지트 계곡을 등산하기도 하였습니다.

첨부된 자료는 곽병찬 논설위원의 '잠들 수 없는 거북정, 비밀의 정원'과

정희상 기자의 '의병 가문은 어떻게 간첩단이 되었나'
보성 일대 영성 정씨 가족사를 다루는 이색 심포지엄이 열렸다.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키고 일제 때 독립운동을 펼친 이 가문은 광복 이후 8명이 처형당하고 간첩단 사건에 연루되기도 했다. 냉전시대의 수난사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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